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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한국 고성장 방산·조선 중소형 기업 현황

EasyCoding 2025. 7. 19. 15:38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구축함·전함 등 군함 사업의 확대에 따라 관련 중소형 방산 및 조선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군함 자체를 건조하거나 핵심 장비·부품·무기체계를 공급하면서, 향후 1년 이상 높은 성장성을 기대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중소형 방산·조선 기업을 선정하여, 주요 제품/역할, 고객·파트너, 최근 수주 현황 및 성장 요인을 표로 정리합니다.

미국의 고성장 중소형 방산·조선 기업

미국에서는 대형 방산 prime 업체 이외에도 첨단 부품과 중형 함정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해군 함정 예산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구축함 DDG(X), Constellation급 프리깃, 버지니아급/콜롬비아급 잠수함 등 프로그램에서 핵심 부품 계약을 따낸 기업들과, 미 해군/해안경비대의 함정 건조를 담당하는 중형 조선소들이 성장 기대를 모읍니다.

기업명본사 위치주요 납품 제품 또는 역할주요 고객 및 파트너최근 수주/계약 현황향후 1년+ 성장 가능성 요인
Curtiss-Wright Corporation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군함 추진체계 장비 (밸브, 펌프, 제어시스템 등) 및 항공기 탑재/격납 장비 공급. 예: 신형 프리깃의 헬기 착함 처리 시스템(ASIST) 개발curtisswright.com 및 핵추진 함정용 밸브, 펌프 등 제조thedefensepost.com. 미 해군, General Dynamics (Electric Boat 등), Huntington Ingalls 등; 캐나다 CCC (ASIST 계약 대행) Constellation급 프리깃에 함재헬기 운용장비 ASIST 공급 계약 ($2,700만 규모) 체결curtisswright.com. 또한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 콜롬비아급 전략잠수함, Ford급 항모 등에 추진계 밸브·펌프 등 $2.5억 달러 규모 계약 수주thedefensepost.com. 미 의회의 해군 함대 증강 지원으로 핵추진 잠수함/항모 건조량 증가thedefensepost.com. 새로운 프리깃/구축함 사업에서도 핵심 장비 공급 지속 전망. 오랜 미 핵잠수함 기술 파트너 지위로 향후 DDG(X) 등 차세대 플랫폼 참여 가능성.
Austal USA (Austal Limited 계열) 미국 (앨라배마 주) 중형 군함 건조 조선소 – 과거 연안전투함(LCS)·고속 수송함(EPF) 건조. 최근 강철 선체 건조 역량 확보로 해경 OPC 등 수주. 미 해안경비대(USCG), 미 해군; 파트너: Fincantieri 등 (과거 LCS 협력) 미 해안경비대 OPC(Offshore Patrol Cutter) 11척 건조 설계·건조 계약 수주 (총액 $33억 규모, 2022년)austal.com. 첫 함정 2023년 착공, 이후 10척 옵션. 또한 미 해군 부유식 도크 등 보조함정도 수주. LCS 이후 **신규 프로그램(OPC)**으로 9년 이상 일감 확보. 신규 강재선 건조시설 가동으로 추가 해군 대형함정 사업 참여 기반 확보austal.com. 미 해군의 경비함·상륙함 수요 증대와 동급 타 조선소 경쟁 감소로 성장 전망.
Mercury Systems, Inc. 미국 (매사추세츠 주) 군함 레이다·전자전 시스템의 임베디드 컴퓨팅 모듈RF 부품 공급. 이지스(Aegis) 전투체계 신호처리, 함정 전자전(SEWIP) 장비 등에 핵심 보드/소프트웨어 제공vita.militaryembedded.com. 미 해군 (통신·전자전 프로그램), Lockheed Martin 등 프라임 업체 (이지스 레이다, SEWIP 사업 파트너) 이지스 BMD 업그레이드용 고성능 신호처리 모듈 다수 수주 (예: 록히드마틴으로부터 $690만 주문 등). SEWIP 블록2/3 함정전자전 업그레이드에 디지털 수신기·송수신 모듈 공급vita.militaryembedded.com. 미 해군 구축함(Aegis) 업그레이드 지속신형 Flight III 구축함의 최신 레이다 도입으로 관련 수요 증가. 또한 해군 전자전 능력 강화(SEWIP Block 3) 추세로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 수요 확대vita.militaryembedded.com. 미중 갈등 등으로 방위예산 증액에 따른 첨단 전자장비 분야 수혜 예상.
Leonardo DRS, Inc. 미국 (버지니아 주) 군함 전기 추진 및 전력 시스템 전문. 예: 잠수함 통합 전기추진(영구자석 모터, 추진제어·배전장치 등) 개발 및 함정 센서·컴퓨터 장비 제조. 미 해군, General Dynamics (Electric Boat) 등; 모회사: Leonardo S.p.A. (이탈리아) 콜롬비아급 전략잠수함 통합 전기추진 시스템을 약 $30억 규모로 수주, 12번함까지 추진전동기·변환기·스위치기어 등 공급 확정leonardodrs.com. 또한 미 해군 차기 프리깃/구축함의 전력시스템 개발 위한 시설 투자 (해군 $4500만 지원) 진행defensedaily.comusa.leonardo.com. 콜롬비아급 잠수함 12척 건조 사업으로 향후 10년 이상 안정적 물량 확보leonardodrs.com. DRS는 미 해군 차세대 함정 전기推進 선도 업체로, 향후 DDG(X)차세대 수상함의 통합 전기식 추진체계 채택 시 큰 수혜leonardodrs.com. AUKUS 등 동맹국 잠수함 협력에서도 핵심 파트너로 참여 기대.
 

한국의 고성장 중소형 방산·조선 기업

한국에서는 대형 조선·방산기업들의 협력사이자 틈새시장 공략 업체들이 군함 사업 확대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정조대왕급 이지스함(KDX-Ⅲ Batch-II), 울산급 호위함 등 사업에서 함정 기자재 국산화와 중형함정 건조를 맡은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냅니다. 또한 K-방산 수출 호조로 해외 해군에 부품·엔진을 공급하는 기업들도 성장 기대가 높습니다.

기업명본사 위치주요 납품 제품 또는 역할주요 고객 및 파트너최근 수주/계약 현황향후 1년+ 성장 가능성 요인
스페코 (SPECO) 대한민국 (서울) 군함용 함안정기(Fin Stabilizer) 및 함정 조타기, 워터제트 추진기 등 함정 보조장비 전문 제조. 한국 이지스함(세종대왕급 등)에 함안정기를 독점 공급sedaily.com. 대한민국 해군 (KDX-I/II/III 구축함, LPX 상륙함 등 함정 함안정기 공급sedaily.com), 국내 조선사 (한화오션 등)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정조대왕급) 및 KDDX 사업에서 함안정기 독점 공급 예상. 최근: 항모사업 재추진 움직임에 주가 상승sedaily.com; 기존 세종대왕급 3척+추가 3척 모두 함안정기 장착 완료. 국내 구축함 신규 건조(KDDX 6척 계획)와 이지스함 추가 건조로 안정적인 수주 지속. 함안정기 국산화로 사후관리 및 개량사업 독점적 지위 확보sedaily.com. 향후 한국이 추진하는 경항모(CVX) 건조 시 함안정기 등 핵심 장비 공급 기대.
삼강엠앤티 (SK오션플랜트) 대한민국 (경남 고성) 중형 군함 건조 전문 조선소. 2019년 STX조선해양의 방산부문 인수 후 방산함정 업체로 지정. 현재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건조 수행 및 1,500~3,500톤급 함정 건조 역량 보유sedaily.com. 풍력설비 사업도 병행. 대한민국 해군 (울산급 Batch-III 2번함 경북함 건조 중), 방위사업청; SK에코플랜트 그룹사 지원. 2022년 방사청과 울산급 Batch-III 3·4번함 건조 계약 체결 (총 7,051억원 규모hankyung.com). 국내 호위함 FFX 사업 지속 수주로 수주잔고 급증 (’22년말 수주잔고 9.3조원v.daum.net). 대형 조선사 대비 소형·중형함정 특화로 국내외 틈새시장 개척sedaily.com. 미·중 안보갈등 등으로 K-방산 함정 수출 증가시 직접 건조 참여 기회 확대sedaily.com. 모기업 SK 지원으로 생산능력 증대 및 해상풍력 병행으로 재무 안정성 확보.
STX엔진 대한민국 (경남 창원) 함정용 디젤엔진 전문업체. 구축함·호위함 추진기관용 대형 디젤엔진과 잠수함·함정용 발전기 엔진 국산화 공급. 또한 함정 소나(TASS) 및 통신장비 일부 개발. 대한민국 해군 (KDX급 구축함, 울산급 호위함 등의 엔진 공급), 해양경찰 (경비함정 엔진 시장점유율 ~90%idomin.com), 수출 고객 (필리핀·페루 해군 등meconomynews.com). 주요 파트너: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함정건조 조선사industrynews.co.kr; 독일 MAN사 (기술제휴) 국내 최신 울산급 Batch-III 호위함과 고속함에 STX의 1163 시리즈 주엔진 탑재, 장보고-III 잠수함 및 KDX-Ⅱ/Ⅲ 구축함에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공급meconomynews.com. 최근 계약: 2023년 해경 3000톤급 경비함 주엔진 공급권 획득idomin.com; K9 자주포용 국산엔진 초도양산 (이집트 수출분) 돌입. 국내 함정 건조물량 증가로 엔진 수요 확대 – KDDX 등 차기 구축함에도 참여 기대. 방산 엔진 국산화 정책 수혜로 수입의존 감소 및 자주성 확보. 또한 필리핀·동남아 해군함정 엔진 수출 실적 기반으로 K-방산 수출 성장에 기여meconomynews.com. 조선 경기 호황으로 민수 선박엔진 매출 증가industrynews.co.kr도 재무 개선에 긍정적.
HJ중공업 (구 한진중공업) 대한민국 (부산) 대한민국 최초 군함 건조 조선사 (1937년 설립). 현재 고속상륙정(LCAC)상륙함정 및 특수선 건조에 주력하고, 함정 MRO(정비) 사업 병행. 국내 고속상륙정 Sole 공급사 (LSF-I/II 8척 전량 건조)v.daum.net. 대한민국 해군 (고속상륙정, 고속정 등 다수 건조), 방사청; 한화시스템·KAI 등과 해외진출 협력v.daum.net. 해외: 동남아 해군 (상륙정 수출 추진), 미 해군 (군수함정 MRO 파트너 모색v.daum.net). 2023년 해군 차기 고속상륙정(LSF-II) 5~8번정 4척 ₩3,160억 수주haesanews.com. 최근 2년간 고속정(PKX-B), 해경 방제정 등 수주로 연간 목표 150% 달성khan.co.kr. 2022년 수주실적 ₩4.7조 (건설 포함)으로 회생 후 최대v.daum.net. 방산 전문조선소로 구조조정 성공, 특수선 집중으로 수익성 개선. 동남아 도서국가 대상 고속상륙정 수출 사업 본격화 (현지 군 관계자 영도조선소 방문 활발v.daum.net). 또한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개방에 따라 해외 정비사업 참여 추진v.daum.net – 미 해군 노후 수송함 정비 등 약 55조원 규모 시장 진출 기대. 한국 해군의 차세대 대형 상륙함 등 추가 특수선 프로젝트에서도 경쟁력 보유.
 

참고: 미국과 한국의 방산 중소기업들은 대형 업체와의 협력 관계, 정부 예산 지원지정학적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1년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은 함정 사업 확대 사이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높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K-방산 수출 확대, 미 해군의 함대 확충 계획 등에 힘입어 본 표에 언급된 종목들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