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자연휴양림 방문 후기, 백운봉 등산 후기

2023년 6월 25일 어머니 모시고 용문산 백운봉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등산과 캠핑을 함께 할수 있는 곳이라서, 등산/캠핑을 한번에 즐기기에  최고의 자연휴양림입니다.

요렇게 등산로 입구라고 적힌곳을 따라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데크를 지나면 아래와 같이 백운봉 2.7m 표지판 방향으로 올라가셔야합니다..

다른 방향은 그냘 산림욕하는 산책로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매우 이쁘죠..

 

가는 중간 중간에 앚아서 쉴만한 데크들이 만들어져 있고요

백년 약수터에도 있어서 쉬었다가 올라 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피어 있는 꽃이 너무 이뻐서 한컷 찍었고요

이제 백운봉이 0.4Km 남았네요

정상 거의 다와서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 인데,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드디어 백운봉 정상입니다

백운봉은 해발 940m 이고 올라갈때 경사가 좀 있어서, 쉬운길은 아닌데도 80세이신 저희 어머니도 올라가시네요..

가는길에 초등생들도 많이 있었고요..

하지만, 등산화는 꼭 신고 가셔야 합니다.. 운동화로 올라갈만한 코스는 아닙니다

정상에서 바로본 하늘이 참 이쁘네요..

하산길에 나비도 보고, 다람쥐, 뱀, 도마뱀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수 있었어요..

등산길에 뱀도 있으니, 아이들에겐 미리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이건 숲속의 집인데, 정말 잘 이쁘게 잘 지었더군요, 다음에는 이걸 예약해서 와야 겠어요..

 

캠핑은 모두 데크로 되어 있어서 잠자리가 불편 하진 않고요..

숲나들e 사이트에서 예약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쉽지 않으니, 미리미리 예약하셔요.. 금액은 1만3천원이고, 주차비는 3천원 별도 입니다

등산하고 내려와서 미니로스터에 등심을 구워드렸는데, 아주 맛있다고 하시네요

술은 안동 소주와 샴페인 2병 준비해서 마셨고요.

밥은 코펠에 밤을 넣고 했더니 아주 맛있었어요..

반챤은 어머니가 하신 김치들 가져 갔고요..

다음날 아침에는 와플 구워 드렸습니다.

캠핑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올리질 못하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 들려서 우리가 올라갔던 백은봉을 한강과 함께 볼수 있었습니다

이 카페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좀 비싸긴 하지만 맛은 괜챤네요..

제가 20년차 캠핑족인데 캠핑은 미니멀로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장비를 너무 무거운 제품으로 많이 가지고 다니면, 장비 설치 해체 운반에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낭비되어서 정작 가족들과 즐길시간이 없더군요..

오늘은 어머니와의 용문산 등산후에 캠핑한 스토리를 적어 보았습니다..

어머니와의 추억 을 기록한다는 의미로 블로깅 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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